광주광역시 설 연휴 때 시립묘지 음식물 섭취 금지

 

광주시청[사진=광주시 ]

광주광역시가 설 연휴인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시립묘지 영락공원과 망월공원을 정상 운영하기로 했다.

시립묘지는 코로나19로 2020년 추석부터 네 차례 명절 연휴 기간 부분 폐쇄했다가 지난해 추석 연휴부터 정상 운영되고 있다.

하지만 코로나19 등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영락공원 제례실을 폐쇄하고 음식물 섭취도 금하기로 했다.

광주시는 설 연휴기간 영락공원의 실내 추모관을 방문하지 못하는 성묘객을 위해 보건복지부 ‘장사정보시스템’에서 제공하는 온라인 추모·성묘를 이용할 수 있게 문자 메시지와 플래카드, 홈페이지를 통해 홍보하기로 했다.

온라인 추모·성묘는 광주시 홈페이지나 포털사이트에서 ‘장사정보시스템’으로 접속하면 헌화와 글 작성, 차례상 꾸미기, 지방 쓰기, 사회관계망(SNS) 공유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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