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자위대 호위함 항행 불능…해저 바위에 접촉해 좌초된 듯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지난 11월 6일 가나가와현 사가미만에서 열린 국제관함식에서 일본 호위함 이즈모에 탑승해 연설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일본 해상보안청은 10일 오후 0시 30분쯤 자위대로부터 일본 야마구치현 스오오시마 남쪽 세토 내해에서 항해 중이던 호위함 ‘이나즈마’가 “선체에 쿵하는 큰 진동이 있었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해상 보안청에 따르면 이나즈마는 좌초돼 자력으로 항행을 할 수 없는 상태다.

이나즈마는 수리를 마치고 시운전 중이었다. 이나즈마에는 승조원 170명이 탑승하고 있으며,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전해진다. 이즈나마호는 배수량 4550톤(t), 총 길이 151m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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