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2시간 걸린 고강도 검찰 조사를 마치고 귀가했다.
10일 오전 10시 30분 수원지방검찰청 성남지청에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한 이 대표는 12시간 후인 밤 10시 40분쯤 조사를 마치고 나왔다.
자신을 기다리고 있던 취재진을 향해 이 대표는 "충실하게 설명할 것은 설명했다. 어차피 답은 정해져서 기소가 명백하다는 걸 조사과정에서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조사한 검찰 측도 고생 많았다. 늦은 시각까지 기다려주신, 함께 해주신 많은 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결국 법정에서 진실이 드러날 것이다. 오늘 제시된 자료를 봐도 제가 납득할 만한 것들은 없었다"고 전했다.
발언을 끝낸 이 대표는 자신을 기다리고 있던 박홍근 원내대표 등 민주당 의원 20여명과 만나 인사를 나누기도 했다.
한편, 이 대표는 성남지청에 들어가기 전 포토라인에 서서 "헌정사 초유의 현장이다. 오늘 이 자리는 역사에 기록될 것"이라는 말을 한 후 오전 11시쯤 청사 안으로 들어갔다.
10일 오전 10시 30분 수원지방검찰청 성남지청에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한 이 대표는 12시간 후인 밤 10시 40분쯤 조사를 마치고 나왔다.
자신을 기다리고 있던 취재진을 향해 이 대표는 "충실하게 설명할 것은 설명했다. 어차피 답은 정해져서 기소가 명백하다는 걸 조사과정에서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조사한 검찰 측도 고생 많았다. 늦은 시각까지 기다려주신, 함께 해주신 많은 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결국 법정에서 진실이 드러날 것이다. 오늘 제시된 자료를 봐도 제가 납득할 만한 것들은 없었다"고 전했다.
한편, 이 대표는 성남지청에 들어가기 전 포토라인에 서서 "헌정사 초유의 현장이다. 오늘 이 자리는 역사에 기록될 것"이라는 말을 한 후 오전 11시쯤 청사 안으로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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