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A는 국내사업부를 비롯해 마케팅사업부, 화장품사업부 등 영업마케팅본부 임직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면으로 진행됐으며 지난해 주요 실적과 우수 사례를 리뷰하고 올해 사업 목표 및 품목별 핵심 전략을 공유했다.
휴젤은 올해 영업·마케팅 혁신으로 시장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경영전략부서(CE) 전략을 세분화해 품목별 매출 확대 및 신규 거래처 확보를 견인하고, 대면·비대면 영업이 조화를 이룰 수 있는 옴니 채널을 구축해 고객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기회를 모색한다.
국내외 시장에서의 동반 성장도 목표로 하고 있다. 보툴리눔 톡신 제제 '보툴렉스'와 HA 필러 '더채움'의 국내 선도 입지를 공고히 하는 한편 중국 및 유럽 시장 점유율 확대·미국 진출 대비 등을 위한 구체적인 활동 준비를 마쳤다.
또 기능성 화장품 '웰라쥬' 및 병의원 전문 화장품의 채널별 차별화된 전략 수립과 함께 지속적인 신제품 출시로 코스메틱 시장에서의 입지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휴젤 관계자는 "올해는 새로운 전략 및 체제 도입으로 더 효율적이고 고도화된 영업·마케팅을 전개해 메디컬 에스테틱 분야에서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도약해 나갈 것"이라며 "위드 코로나, 포스트 코로나에 발맞춰 흔들림 없이 지속 성장세를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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