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은 2일부터 전점에서 설 선물세트 본판매를 시작했다. 프리미엄 선물에 대한 수요가 더욱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품목을 대폭 늘렸다.
먼저, 한우 등급과 청과 당도를 상향하는 등 선물의 품질을 더욱 높였다. 특히 롯데는 1+ 등급 이상 프리미엄 한우 선물 세트 품목 수를 지난 설보다 40% 이상 늘렸다.
와인은 롯데백화점의 전문 소믈리에가 직접 큐레이션해, 업계 최고 수준으로 선보였다. 국내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롯데백화점의 경민석, 최준선, 한희수 소믈리에는 이번 설을 맞아, ‘셀러 셀렉션’과 ‘데일리 셀렉션’을 테마로 추천 와인을 엄선해 준비했다.
상품부터 선물 포장에 이르기까지 전반에 걸쳐 ‘친환경’ 콘텐츠도 강화했다. 롯데백화점은 이번에 업계 최초로 일반 한우보다 탄소 배출량이 65% 적은 ‘저탄소 한우 선물 세트’를 선보였다. 대표 상품은 ‘저탄소 한우 로얄 GIFT(56만원)’, ‘저탄소 한우 특선 GIFT(.46만원)’ 등이다.
친환경 상품인 만큼 리사이클 소재로 제작한 보랭 가방에 넣어 판매하고 있다. 또한, 플라스틱 대신 종이 펄프를 사용하거나 부자재 사용을 최소화한 친환경 포장 선물 세트도 기존 ‘청과’ 및 ‘수산’ 등에 이어, 이번 설부터는 ‘견과’ 선물 세트에서도 만날 수 있다.
조용욱 롯데백화점 Fresh Food부문장은 “선물하는 사람의 정성과 품격이 느껴지도록, 프리미엄 선물부터 친환경 선물까지 하나하나 심혈을 기울여 준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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