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회장은 이날 대전 호텔ICC에서 열린 ‘2023 충청 지역 중소기업인 신년 인사회’에 참석해 “올해가 ‘대기업과 중소기업, 근로자 모두가 함께 잘사는 나라’를 만드는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중소기업인 신년 인사회는 매년 권역별로 개최한다. 정부와 국회, 중소기업계 주요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새해 결의를 다지고 사기를 진작하는 신년 하례의 장이다. 올해는 호남권(3일), 영남권(9일)에 이어 이날 충청권에서 신년 인사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충청 지역 각계 주요 인사 450여 명이 참석했다. 지자체에서는 △김태흠 충청남도지사 △김영환 충청북도지사 등이, 국회에서는 △박범계 의원(대전서구을·더불어민주당) △장철민 의원(대전동구·더불어민주당)이 참석했다.
이어 “정부가 만든 기업승계제도를 기반으로 1·2세 기업인들이 힘을 합쳐 독일이나 일본과도 경쟁해서 이길 수 있는 중소기업을 만들자”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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