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항공주가 아랍에미리트(UAE)와의 우주개발 협력 소식에 강세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날 오후 1시 55분 현재 전일 대비 4900원(7.21%) 오른 7만2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항공우주는 1600원(3.60%) 오른 4만6000원에 거래되는 중이다.
앞서 용산 대통령실은 지난 10일 윤석열 대통령의 UAE 순방 일정에 김대영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전무와 강구영 한국항공우주 대표가 동행한다고 밝혔다. UAE와 우주개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한화 방산 부문 흡수 소식도 호재로 작용했다. 방산 부문이 흡수되면 계열 시너지가 확대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대두되면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한화 방산 부문 흡수 합병 기일은 오는 4월 1일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