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맵스리츠의 지난해 수익구조가 크게 악화됐다. 재작년보다 순이익이 50% 넘게 하락했기 때문이다.
미래에셋맵스리츠는 11일 매출액 또는 손익구조 30%(대규모법인 15%)이상 변경에 공시를 통해 IFRS 연결기준으로 2022년 매출액 59억5215만원, 영업이익 31억4762만원, 순이익 6억3328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작년과 비교해 0.96% 늘어났지만,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17.38%, -51.98% 급감했다.
이번 경영실적에 대해 미래에셋맵스리츠 측은 "당기 세금과 재산세 납부 증가로 인한 영업비용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미래에셋맵스리츠는 오후 2시 9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20원(0.55%) 상승한 3665원을 기록하며 공모가 5000원을 밑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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