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남양주소식] 남양주시, 교통안전 시설 정비에 55억원 투입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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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임봉재 기자
입력 2023-01-11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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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린이보호구역 바닥형 보행 신호등 설치'

남양주시청[사진=남양주시]

경기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안전한 보행 환경을 조성하고자 올해 교통안전 시설 정비에 55억원을 투입한다고 11일 밝혔다.

어린이 보호구역에 바닥형 보행 신호등을 설치하고, 교통안전 표지, 교통 신호기 등 안전 시설물을 설치한다. 노후한 차선도 도색한다.

시는 지난해에도 47억원을 투입해 관내 도로 50㎞ 구간의 차선을 재도색했다.

월산초 승하차 구간을 정비하고, 어람초 등 6곳에 보행 신호 음성 안내 보조 장치를 설치했다.

또 교통사고 등으로 파손된 시설물을 보수하는 한편 교통 시설물 유지 보수 연간 단계 계약을 통해 교통 민원에 상시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12월 고시한 '제2차 남양주시 보행안전 및 편의증진 기본계획(2022~2026)'에 따라 수립한 연차별 계획을 정상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남양주시, 전 시민 대상 자전거 보험 운영
남양주시는 안전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전 시민을 대상으로 자전거 보험을 운영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자전거 보험은 남양주에 주소를 둔 남양주시민은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전국 어디서나 자전거 이용 중 사고 발생 시 보장받을 수 있다.
 
주요 보장 내용은 자전거 사고 사망(15세 미만 제외), 후유장해 시 최대 1500만원, 자전거 사고 진단 위로금 20만~60만원(진단 4주~8주), 자전거 사고 벌금, 자전거 사고 변호사 선임 비용 등이다.

사고 발생일로부터 3년 이내 보험 청구서와 증빙서류를 구비해 DB손해보험에 신청하면 보장받는다.
 
남양주시, '책 읽는 도시 남양주' 슬로건 선정
남양주시는 '책 읽는 도시 남양주' 슬로건을 '책 있는 내가 좋다. 책 있는 남양주가 좋다'로 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11~12월 공모전을 열어 접수된 197건의 슬로건을 심사해 이같이 정했다.

'책 읽는 내가 좋다. 책 있는 남양주가 좋다'는 독서하는 내 모습 자체에 긍정적인 이미지를 주면서 강조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선정된 슬로건을 활용해 올해 책 있는 도시 조성 사업을 홍보할 계획이다.
 
​남양주시, 2022년 기준 사업체 조사 조사요원 모집
남양주시는 오는 20일까지 '2022년 기준 사업체 조사'에 참여할 조사요원 148명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관리 요원 36명, 조사원 112명을 선발하며, 남양주 시민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이 기간 신청서를 작성해 남양주시청 정보통신과 통신민원팀 팩스나 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사업체 조사는 통계청 주관으로 매년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국가 지정통계다.

올해는 종사자 1인 이상의 관내 7만8100여개 사업체를 대상으로 오는 2월 9일~3월 6일까지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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