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미국 애리조나 주립대학교에서 진행된 피아노 콩쿠르 '뵈젠드로퍼 앤드 야마하 USAU 국제 피아노 컴페티션(Bösendorfer and Yamaha USASU International Piano Competition)'에서 한국 국적 홍석영(15세)군이 13~15세 대상 경합 부문 '야마하 주니어(Yamaha Junior)'에서 1위를 차지했다.
홍석영군은 "일곱살때부터 피아노를 시작해 클래식 피아노가 너무 좋아서 열심히 공부하고 연습한 결과가 너무 좋아서 기쁘다. 저에게 아낌 없이 지원해주신 부모님과 선생님들께 감사 드리고, 앞으로 조성진 선배님처럼 세계적인 피아니스트가 되도록 열심히 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야마하 주니어' 1위를 차지한 홍석영군은 7세때 피아노를 시작하여 음악영재아카데미에서 피아노와 작곡 과정을 수료하고 이화, 스타인웨이, 동아, 영창, 음악춘추 등 국내외 유수의 콩쿠르에서 1위에 입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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