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프의 배달앱 위메프오는 소비자직접판매(D2C) 솔루션 서비스 ‘위메프오플러스’를 선보인지 1년 만에 프랜차이즈 자사앱 35개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위메프오플러스는 프랜차이즈와 외식업주가 고객에게 직접 상품을 판매하도록 돕는 D2C 플랫폼 솔루션이다. 자사앱 개발은 물론 출시 후 온라인 판매·점포 운영 및 고객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달 말 기준 위메프오플러스 계약 프랜차이즈는 총 67개로, 출시한 자사앱은 35개를 기록했다. 서비스 론칭 이후 자사앱을 가장 많이 출시한 달은 8월로, 한 달 동안 8개의 프랜차이즈 앱을 새롭게 선보였다.
자사앱을 통한 월 거래액은 출시 초기인 지난해 1월 대비 같은 해 12월 400배 이상 증가했으며, 출시한 자사앱의 재구매율은 최대 80%에 달했다.
위메프오는 연내 위메프오플러스를 통해 기프티콘 사용, 줄서기, 예약 주문 등의 기능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올해 1분기부터는 매출 분석 솔루션 ‘앳트래커’의 배달 플랫폼 데이터 서비스를 도입해 각 프랜차이즈의 매출 분석 및 메뉴 운영 등을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위메프오 관계자는 “위메프오만의 D2C 솔루션 모델이 좋은 성과로 연결됐다”며 “앞으로도 많은 프랜차이즈가 위메프오플러스를 안정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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