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도시공사, '풍요로운 새출발' 기원하는 소장품 테마전 열어'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안산) 박재천 기자
입력 2023-01-12 09:2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안산도시공사]

경기 안산도시공사가 계묘년 새해를 맞아 ‘풍요로운 새출발’을 기원하는 소장품 테마전을 별망어촌문화관에서 오는 4월까지 개최한다.

12일 공사에 따르면, 이번 전시에서는 ‘풍요(豐饒) - 물고기 문양에 담긴 소망’을 주제로 ‘풍요로움’을 상지하는 물고기 문양 소장품을 문자도 8폭 병풍 등 모두 11점으로 선보인다.

물고기 문양은 등용문에서 유래돼 입신양명을 기원하며, 알을 많이 낳는 물고기 특성은 다산과 풍요를 상징한다. 또 밤낮으로 눈을 뜨고 있는 물고기의 특성은 그릇된 것을 경계한다는 상징성도 갖고 있다.

이처럼 물고기 문양이 갖는 다양한 상징성은 물고기형 자물쇠 및 문구류 장식, 문자도 등 다양한 전시물로 테마전에서 만날 수 있다.

아울러 물고기문양 연적 등 다양한 소장품과 함께 물고기 문양에 담긴 다양한 소망을 함께 소개한다.

문자도에 등장한 효(孝)자에는 효행과 관련된 잉어가 그려져 있으며, 각각의 소장품별 물고기문양을 통해 한편의 전래동화를 감상해볼 수 있다.

한편 이번 전시는 오는 4월 2일까지 무료로 진행되며, 별망어촌문화관은 향후에도 소장품을 다양한 테마로 소개하는 전시를 분기별로 펼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