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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마이비어]
마이비어에 따르면 샤또 줄리엣은 프랑스 남부 론 밸리 지역에 전통 깊은 와인 메이커이자 성악가 가문으로 알려져 있다. 와인에 성악을 담아 내기 위해 양조 탱크에 악기 장치를 부착해 발효 과정에서 효모가 소리와 진동에 반응하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 마이비어 측은 독자적인 시스템으로 과량의 잔류 당분이 생기는 문제를 해결해 맛의 완성도를 높였다고 설명했다.
올해 첫 출시 제품은 샤또 줄리엣 △오 솔레미오 레드·화이트와인 △엘리시르다모레 레드·화이트와인 △카르멘 △마담 버터플라이 △토스카레드와인 등 총 7종이다.
가장 대중적인 오솔레미오(O sole mio)는 달콤한 과일과 아로마 향을 담아낸 화이트와인과 레드 베리류의 강렬한 향을 가진 레드와인 등 2종으로, 식전주로 가볍게 즐기기 좋다. 또 화려한 라벨 디자인이 눈길을 끄는 엘리시르다모레(Elisird’amore), 카르멘(Carmen)은 붉은 과일과 실키한 탄닌의 맛이 오랜 여운을 남긴다.
한편 샤또 줄리엣의 와인 이름과 라벨 디자인은 오페라에서 영감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각 와인 라벨에 부착된 QR코드를 스캔하면 와인과 매칭되는 오페라의 아리아를 감상할 수 있다.
마이비어 관계자는 "샤또 줄리엣은 오페라의 로맨틱한 스토리를 담은 맛과 라벨로 와인을 사랑하는 이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며 "본격적인 제품 판매와 함께 클래식 아티스트와 협업을 통해 샤또 줄리엣의 와인을 오감으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모션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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