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시에 따르면, 스마트도서관은 도서관 접근이 힘든 시민들을 위해 도서관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도서 대출·반납을 할 수 있도록 2013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유동 인구가 많은 안양역에 비치된 스마트도서관을 용량이 확장된 최신사양의 무인대출반납기로 교체함으로써, 보다 많은 시민이 편리하게 도서 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스마트도서관에는 최신 베스트셀러 도서 500여 권이 탑재돼 있으며, 안양시립도서관 관외대출 회원이면 누구나 1인당 2권씩, 7일간 대출이 가능하다.
현재 안양시에서 운영하는 스마트도서관은 총 4곳으로 안양역(2번 출구 맞이방), 범계역, 인덕원역, 동안구청에 있다.
최대호 시장은 “스마트도서관을 통해 시민들이 자유롭고 편리하게 독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코로나 시대 비대면 도서대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안전한 독서문화생활 영위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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