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남도지사가 오는 15일 2박3일 일정으로 태국을 방문하고 17일 귀국한다.
전남 관광을 활성화하고 우수 근로자 유입, 농수산물 수출을 늘리기 위해서다.
김 지사는 16일 오전 방콕 칼튼호텔에서 현지 여행업계와 항공업계, 관광 관련 인사, 언론인들을 대상으로 전남 관광설명회를 열고, 태국 방콕-무안국제공항 전세기 업무협약을 맺을 예정이다.
오후에는 태국 수찻 촘클린 노동부 장관을 만나 전남도와 태국 노동부 간 상호 교류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이어 전남 농수산식품 상설 판매장이 입점한 방콕 지두방마켓에서 남도음식의 세계화를 위해 남도김치 담그기 시연과 시식행사를 연다.
태국한인회와 간담회를 열고 재태국 대한민국 대사관을 방문해 전남 관광 홍보와 농수산물 수출 협조 요청을 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