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는 ‘레탄(LETTAN)’ 거울 제품 일부에 대해 무상으로 벽 고정 부품을 제공하는 자발적 리콜을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리콜은 벽 고정 부품 일부가 파손돼 거울이 떨어질 경우, 부상을 일으킬 수 있다는 보고가 접수됨에 따른 글로벌 조치다.
리콜 대상은 2021년 1월 다섯째주(5주차) 이전에 생산된 레탄 제품이다. 이후 생산된 제품은 소재를 개선, 검증해 리콜 대상에서 제외됐다.
벽 고정 부품은 영수증 유무와 관계없이 전국 이케아 매장이나 고객지원센터를 통해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이케아코리아 관계자는 “이케아는 항상 고객과 제품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긴다”며 “이케아의 모든 제품은 관련 표준 및 법규에 따라 안전 테스트를 거쳐 생산된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