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57포인트(0.24%) 오른 2365.10으로 장을 마쳤다. 지수는 17.19포인트(0.73%) 오른 2376.72로 출발했다.
외국인은 4867억원어치 순매수했다. 기관은 4369억원어치, 개인은 526억원어치 각각 순매도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현대차(1.83%), 삼성바이오로직스(1.49%), 삼성SDI(1.28%), LG화학(0.79%), LG에너지솔루션(0.74%), 삼성전자(0.33%), 기아(0.31%), 네이버(0.26%) 등은 상승했다. SK하이닉스(-0.57%)는 하락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1.05(0.15%) 오른 710.82로 마감했다. 지수는 3.79(0.53%) 오른 713.56으로 출발했다.
개인은 958억원어치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584억원어치, 기관은 261억원어치 각각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셀트리온제약(1.81%), 엘앤에프(1.67%), 카카오게임즈(1.37%), HLB(0.96%), 셀트리온헬스케어(0.68%), 펄어비스(0.58%), 에코프로비엠(0.30%), 리노공업(0.06%) 등은 상승했다. 스튜디오드래곤(-1.62%), 에코프로(-0.42%) 등은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금속(0.28%), 유통(0.21%), 디지털컨텐츠(0.20%), 통신장비(0.09%) 등은 상승했다. 하락한 업종은 통신서비스(-0.93%), 섬유의류(-0.70%), 컴퓨터서비스(-0.59%) 등이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오늘 밤 미국 12월 미국 CPI 발표를 앞두고 관망심리가 유입돼 추가 상승은 제한적인 양상”이라며 “금번 물가지표에서 서비스 물가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재화 가격 상승률 하락은 나타나고 있으나 서비스 물가는 끈적(sticky)한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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