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선물세트는 어디에서 사는 것이 가장 저렴할까."
이커머스 가운데서는 티몬이 가격 경쟁력이 높았고 이커머스 평균 가격은 대형마트보다 1만원가량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아주경제가 온·오프라인의 동일 제품 설 선물세트 가격을 비교한 결과, 티몬이 다수 제품에서 최저가를 기록했다. 티몬은 배송비를 포함해도 지마켓, 쿠팡 등 다른 이커머스들보다 가격 경쟁력이 높았다.
이커머스는 대형마트보다 최고 30%까지 저렴했다. 평균 약 1만원가량 가격 편차가 있었고 대형마트 3사는 카드 할인가 기준 모두 비슷한 가격에 제품을 판매하고 있었다.
이커머스 가운데서는 티몬이 가격 경쟁력이 높았고 이커머스 평균 가격은 대형마트보다 1만원가량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아주경제가 온·오프라인의 동일 제품 설 선물세트 가격을 비교한 결과, 티몬이 다수 제품에서 최저가를 기록했다. 티몬은 배송비를 포함해도 지마켓, 쿠팡 등 다른 이커머스들보다 가격 경쟁력이 높았다.
이커머스는 대형마트보다 최고 30%까지 저렴했다. 평균 약 1만원가량 가격 편차가 있었고 대형마트 3사는 카드 할인가 기준 모두 비슷한 가격에 제품을 판매하고 있었다.
CJ제일제당 스팸복합 1호, CJ제일제당 특별한선택 N호 등 제품은 티몬에서 가격이 가장 저렴했다. 티몬의 스팸 1호 판매가는 1만9410원이었고 동원 리챔6호도 배송비 포함 2만5900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지마켓에서는 CJ제일제당 특별한선택 N호를 3만320원에 구매 가능하다. 온·오프라인 최저가다. 쿠팡이 CJ제일제당 제품의 로켓배송을 중단한 것도 가격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쿠팡은 CJ제일제당 설 선물세트는 '로켓배송'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는다. 오픈마켓(마켓플레이스)을 통해서만 판매한다. 이 경우 배송비가 추가된다.
네이버 최저가 상위 랭크 선점을 위한 이커머스 간 최저가 경쟁이 심화하면서 며칠 사이 최저가 판매처가 바뀌는 사례도 빈번하다. 이커머스가 실시간 가격 조정으로 판매가 경쟁을 펼치면서 '치킨게임'이 지속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이커머스업계 한 관계자는 "설 선물세트 등 다수 제품이 네이버 최저가에 노출되기 위해 경쟁하고 있다"며 "일부 이커머스는 네이버를 통해 유입되는 비중이 30~40%에 달하는 만큼 최저가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형마트 제품의 경우 카드할인 적용 시 제품 가격이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모두 동일했다. CJ제일제당 스팸복합 1호의 경우 할인 적용 가격은 2만9960원이었고 특별한선택 N호의 경우 3만9830원이다. 동원 리챔6호의 경우 3만6960원에 판매되고 있었다. 전체적으로 이커머스보다 약 1만원 정도 가격이 더 높았다.
대형마트업계는 가격은 더 비싸지만 포장, 제품 품질 면에서 차이가 있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대형마트업계 한 관계자는 "마트에 들어오는 제품은 품질 공정에서 이커머스와는 차이가 있을 것"이라며 "특히 축산물의 경우 확실히 바이어가 공을 들이는 정도가 다른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가격은 좀 더 비싸지만 대형마트에서 설 선물을 구매할 때 장점도 있다. 배송일에 구애받지 않고 구매가 가능한 것이다. 이커머스에서 설 선물세트를 구매하는 경우 통상 연휴 1주일 전에 주문해야 연휴 전에 받을 수 있지만 대형마트는 휴무일이 아닌 경우 언제든 구매가 가능하다.
쿠팡은 CJ제일제당 설 선물세트는 '로켓배송'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는다. 오픈마켓(마켓플레이스)을 통해서만 판매한다. 이 경우 배송비가 추가된다.
네이버 최저가 상위 랭크 선점을 위한 이커머스 간 최저가 경쟁이 심화하면서 며칠 사이 최저가 판매처가 바뀌는 사례도 빈번하다. 이커머스가 실시간 가격 조정으로 판매가 경쟁을 펼치면서 '치킨게임'이 지속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이커머스업계 한 관계자는 "설 선물세트 등 다수 제품이 네이버 최저가에 노출되기 위해 경쟁하고 있다"며 "일부 이커머스는 네이버를 통해 유입되는 비중이 30~40%에 달하는 만큼 최저가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형마트 제품의 경우 카드할인 적용 시 제품 가격이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모두 동일했다. CJ제일제당 스팸복합 1호의 경우 할인 적용 가격은 2만9960원이었고 특별한선택 N호의 경우 3만9830원이다. 동원 리챔6호의 경우 3만6960원에 판매되고 있었다. 전체적으로 이커머스보다 약 1만원 정도 가격이 더 높았다.
대형마트업계는 가격은 더 비싸지만 포장, 제품 품질 면에서 차이가 있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대형마트업계 한 관계자는 "마트에 들어오는 제품은 품질 공정에서 이커머스와는 차이가 있을 것"이라며 "특히 축산물의 경우 확실히 바이어가 공을 들이는 정도가 다른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가격은 좀 더 비싸지만 대형마트에서 설 선물을 구매할 때 장점도 있다. 배송일에 구애받지 않고 구매가 가능한 것이다. 이커머스에서 설 선물세트를 구매하는 경우 통상 연휴 1주일 전에 주문해야 연휴 전에 받을 수 있지만 대형마트는 휴무일이 아닌 경우 언제든 구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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