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가 모든 임직원에게 하반기 성과급으로 최대치인 기본급 100%를 지급하기로 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이날 사내 게시판에 오는 13일 작년 하반기 생산성 격려금(PI)을 기본급의 100%로 지급한다고 공지했다. PI는 생산성 목표 달성에 따라 지급하는 격려 차원의 인센티브로, 상반기와 하반기에 월 기본급의 최대 100%까지 지급한다.
연간 실적에 따라 1년에 한 번 연봉의 최대 50%까지 지급하는 초과이익분배금(PS)과 함께 SK하이닉스의 대표적 성과급 제도 중 하나다.
업계에서는 이번에 PI를 지급한 것으로 SK하이닉스가 작년 하반기 기준으로 적자는 면한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앞서 SK하이닉스가 작년 하반기 기준 영업이익이 흑자일 때 PI를 지급하겠다고 공지한 바 있다.
글로벌 경기 침체 여파로 SK하이닉스의 주력인 D램 수요가 급감하면서 연결 기준 작년 3분기 영업이익은 1조6556억원에 그쳤다.
작년 4분기 실적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지만, PI 지급을 감안하면 영업손실 규모가 1조6556억원보다는 적을 것으로 예상된다.
증권가에서는 SK하이닉스의 4분기 적자 전환을 예상하고 있다. 일부 금융투자사 리서치센터에서는 SK하이닉스의 영업손실 규모가 1조원을 넘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이날 사내 게시판에 오는 13일 작년 하반기 생산성 격려금(PI)을 기본급의 100%로 지급한다고 공지했다. PI는 생산성 목표 달성에 따라 지급하는 격려 차원의 인센티브로, 상반기와 하반기에 월 기본급의 최대 100%까지 지급한다.
연간 실적에 따라 1년에 한 번 연봉의 최대 50%까지 지급하는 초과이익분배금(PS)과 함께 SK하이닉스의 대표적 성과급 제도 중 하나다.
업계에서는 이번에 PI를 지급한 것으로 SK하이닉스가 작년 하반기 기준으로 적자는 면한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앞서 SK하이닉스가 작년 하반기 기준 영업이익이 흑자일 때 PI를 지급하겠다고 공지한 바 있다.
작년 4분기 실적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지만, PI 지급을 감안하면 영업손실 규모가 1조6556억원보다는 적을 것으로 예상된다.
증권가에서는 SK하이닉스의 4분기 적자 전환을 예상하고 있다. 일부 금융투자사 리서치센터에서는 SK하이닉스의 영업손실 규모가 1조원을 넘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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