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범기 시장은 12일 전주를 방문한 기획재정부 박금철 사회예산심의관과 정희철 기후환경예산과장 등과 탄소중립 및 환경 관련 현안사업에 대해 논의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기획재정부 기후환경예산과는 환경 분야 정책과제의 중장기 추진 방향을 수립하고 기후위기 대응 및 탄소중립 분야의 예산을 종합·조정하는 부서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탄소중립지원센터 등 탄소중립 관련 재정지원 △전기자동차 구입 및 충전시설 구축 재정지원 확대 △공공부문 탄소중립지원사업 확대 등온실가스 감축 및 탄소중립에 대한 현안들이 논의됐다.
우범기 시장은 “전주시는 기후위기에 대응해 수소차와 전기자동차를 확대 보급하는 등 탄소배출 감축을 위해 앞장서고, 탄소중립을 위하여 시민 참여를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미래도시를 조성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온실가스 감축과 탄소중립 확산 등을 위해 공공부문에서부터 선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전주시 기린회 ‘활동 기지개’…전주 발전에 힘 모으기로
전주시 기린회는 12일 상견례를 갖고 코로나19의 여파로 소원해진 전주지역 기관·단체간 교류를 다시 활발히 하고, 전주시민의 행복과 전주의 발전을 위해 서로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회의가 끝난 이후에는 중화산동에 위치한 아동복지시설 ‘전주영아원’을 찾아 설 명절을 앞두고 기린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모아 마련한 100만원 상당의 위문품도 전달했다.
한편, 전주시 기린회는 전주시내 기관·단체, 기업체 대표 등 63명으로 구성됐으며, 해마다 명절을 맞아 복지시설을 방문해 사랑의 나눔 행사를 지속적으로 전개하는 등 전주의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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