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시장은 12일 자신의 SNS를 통해 "66개국 재무장관, 중앙은행 총재를 비롯해 국제기구 및 금융권, 기업, 기관, 단체, 언론기관 등 세계 주요 인사 500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아시아 지역 경제 성장과 협력을 논하는 중요한 국제행사"라고 설명했다.
이어 유 시장은 "오늘 부총리겸 기재부장관과 업무협약을 맺고 인천에서의 성공적인 총회 개최를 준비합니다. 컨벤시아-호텔-공항이 15분 이내에 있는 국제 행사와 교류의 최적지가 바로 인천이며, ADB 총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동시에 APEC 정상회의 유치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인천에서 개최 예정인 ADB 연차총회는 ADB 68개국 회원국 재무장관, 중앙은행장 등 각국 대표단, 국제기구, 금융계, 비정부단체(NGO) 등이 참여하는 정상급 국제회의다.
특히, 이번 총회는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열리는 대면행사로, ‘다시 도약하는 아시아: 회복, 연대, 개혁’이라는 주제로 개회식, 총회 공식행사, 주최국 행사, 인천시 주관 행사 등 약 70여 개 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