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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근 화성시장, "소외되는 시민이 없도록 최선 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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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강대웅·윤중국 기자
입력 2023-01-13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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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적십자 특별회비 200만원 전달

  • 야생동물로 인한 피해도 최대 300만원까지 보상

[사진=화성시]

정명근 화성시장은 13일 시청 집무실에서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에 2023년도 적십자 특별회비 2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정 시장을 비롯해 이재정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회장, 문천심 대한적십자사 화성시지구 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
 
화성시는 긴급재난구호활동과 취약계층 생활 지원 등을 위해 매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하고 있다.
 
정 시장은 “크고 작은 재난 속에서 고통받는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에 앞장서준 대한적십자사에 감사하며, 시에서도 소외되는 시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야생동물 피해 미리 준비하세요
경기 화성시는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의 피해를 줄이고자 예방시설 설치 지원에 나섰다고 13일 밝혔다.
 
지원 항목은 방조망, 폴리에틸렌 울타리, 철망 울타리 등으로 설치비의 60%, 최대 500만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지원 신청은 오는 2월 10일까지 농지가 속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시는 매년 피해가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지역과 피해 예방활동을 해온 주민, 설치 금액 및 설치 면적 등을 종합 적으로 고려해 지원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또한 야생동물로 인해 인명피해나 농작물의 손실을 입은 주민에게는 최대 300만원까지 보상금도 지급한다.
 
피해 발생일로부터 5일 이내에 토지 소재지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오제홍 환경사업소장은 “이번 사업으로 농가의 어려움은 덜어주고 사람과 자연이 건전하게 공존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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