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와 충북신용보증재단, 신한은행 충북본부가 도내 소기업과 소상공인에 195억원 규모의 금융 보증지원을 약속했다.
3개 기관은 13일 충북도청에서 김영환 도지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충청북도 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신한은행은 특별출연금 13억원을 재원으로 출연금의 15배수인 195억원 규모로 신용보증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특별출연 협약보증은 오는 16일부터 한도 소진 시까지 신청 가능하며, 충북신용보증재단 본점 및 도내 각 지점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김영환 도지사는 “최근 소비자물가 상승 및 대출금리 인상 등 소기업·소상공인의 경영 여건이 좀처럼 나아지지 않는 상황”이라며 “이번 신한은행 특별출연 업무협약을 통해 적극적인 보증지원으로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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