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안산상의에 따르면, 안산지역 제조업체의 설 명절 휴무 기간은 평균 4.2일로 설문에 참여한 기업의 84.6%가 4일간 휴무할 예정이며, 14.7%는 5일 이상 휴무한다고 응답했다.
설 상여금은 설문 참여기업의 45.4%가 지급할 예정이고, 48.0%의 기업은 상여금 대신 선물을 지급할 예정이다.
전년 대비 체감경기에 관한 질문에는 64.5%가 ‘전년 대비 악화’됐다고 응답했고, 지난해와 유사하다고 응답한 기업은 28.9%로 나타났다.
이외 올해 희망하는 지원시책을 묻는 질문에는 33.1%의 기업이 ‘경영안정 자금’이라고 답하였으며, 경영안정 자금 이외에도 ‘인력지원(29.1%)’, ‘세제‧세정 지원(20.5%)’, ‘판로 지원(11.9%)’, ‘경영컨설팅(1.3%)’ 순으로 지원시책을 희망하고 있다.
한편, 안산상의는 안산기업의 경영환경 개선을 위해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안산시 등 10여개의 기업지원기관과 함께 자금, 판로, 수출, 연구·개발 등 다양한 분야와 관련한 ‘2023년 중소‧벤처기업 지원시책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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