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지사는 14일 자신의 SNS를 통해 "오늘은 故 박종철 열사의 36주기였다면서 ‘사람 사는 세상’을 위해 흘린 피와 땀을 떠올리며 아침 일찍 열차에 몸을 실었다"고 말하며 "두 분 대통령님께 새해 인사를 드렸다"고 전했다
이어 김 지사는 "故 노무현 대통령님 덕분에 '비전 2030’을 집필하며 25년 뒤의 대한민국 청사진을 그려볼 수 있었다"며 "문재인 정부의 첫 번째 경제부총리였다는 자부심을 잊지 않고 있다"고 피력했다.
그러면서 "두 분께서 만들고자 하셨던 ‘사람 사는 세상’을 다시 생각해봅니다. △상식과 원칙이 특권과 반칙을 이기는 세상 △승자독식, 기득권, 지역주의가 없는 세상 △누구에게나 도전하고 성취할 기회가 주어지는 세상"이라며 "그 꿈을 잊지 않겠습니다. 반드시 기회가 강물처럼 흘러넘치는 경기도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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