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식 국민의힘 의원실이 최근 3년간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통신 서비스 관련 소비자 피해구제 현황을 분석한 결과, KT가 모든 서비스에서 신청 건수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피해구제 신청 현황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0년부터 2022년까지 KT에 대해 이동통신 1136건, IPTV 23건, 초고속인터넷 336건 등 총 1495건의 피해구제 민원이 접수됐다. 같은 기간 SK계열(SKT, SKB)은 총 944건, LG유플러스는 총 889건 등이다.
김 의원실에 따르면 한국소비자원의 피해구제란 소비자가 사업자의 물품이나 용역을 이용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피해를 구제하기 위한 제도다. 사실조사와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관련 법률과 규정에 따라 양 당사자에게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합의를 권고한다. 일반적으로 소비자와 사업자 간 분쟁이 해결되지 않을 때 이 제도가 적용된다.
김 의원은 "기본적인 소비자 불만이 해결되지 않아 피해구제 접수로 이어지는 상황"이라며 "KT는 탈통신 정책을 추진하는 동안 28㎓ 이동통신 주파수 할당 취소, 다수의 통신 장애, 10Gbps 초고속인터넷 속도 논란 등이 일어났다. 근본적인 통신 서비스 경쟁력 확보와 소비자 만족도 제고에 힘써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KT 관계자는 이에 대해 "2022년이 2021년에 비해 건수가 감소하는 등 고객불편을 줄이기 위해 특단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피해구제 신청 현황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0년부터 2022년까지 KT에 대해 이동통신 1136건, IPTV 23건, 초고속인터넷 336건 등 총 1495건의 피해구제 민원이 접수됐다. 같은 기간 SK계열(SKT, SKB)은 총 944건, LG유플러스는 총 889건 등이다.
김 의원실에 따르면 한국소비자원의 피해구제란 소비자가 사업자의 물품이나 용역을 이용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피해를 구제하기 위한 제도다. 사실조사와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관련 법률과 규정에 따라 양 당사자에게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합의를 권고한다. 일반적으로 소비자와 사업자 간 분쟁이 해결되지 않을 때 이 제도가 적용된다.
김 의원은 "기본적인 소비자 불만이 해결되지 않아 피해구제 접수로 이어지는 상황"이라며 "KT는 탈통신 정책을 추진하는 동안 28㎓ 이동통신 주파수 할당 취소, 다수의 통신 장애, 10Gbps 초고속인터넷 속도 논란 등이 일어났다. 근본적인 통신 서비스 경쟁력 확보와 소비자 만족도 제고에 힘써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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