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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특허청]
특허청은 대한변리사회와 오는 16일 오전 11시 대한변리사회 회관에서 ‘아이디어 자문단’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업을 통해 고품질 아이디어를 창출하고 거래까지 촉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아이디어 자문단은 다양한 전문 분야 변리사 총 20명으로 구성되며, 올해 12월 말까지 약 1년간 활동할 예정이다.
또 특허청이 지난 2021년 3월부터 운영 중인 아이디어 거래 플랫폼 ‘아이디어로’에서 활동하는 아이디어 제안자는 자문단을 통해 아이디어 구체화, 사업화 추진, 권리화 여부 판단 등의 자문을 구할 수 있다.
현재 아이디어로에는 총 4805건의 아이디어가 등록됐고, 이 중 267건(약 1억 800만원)의 거래가 체결됐다.
이인실 특허청장은 “특허청은 국민의 아이디어에 가치를 부여하고 아이디어 거래를 확산하기 위해 아이디어 거래 플랫폼 아이디어로를 운영하고 있다”라 “아이디어 자문단 활동을 통해 국민의 소중한 아이디어를 좀 더 구체화하고 고도화해 기업의 성장과 경제발전에 활력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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