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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강원도]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폭설에 따른 주민 불편과 피해를 최소한으로 줄이기 위해 18개 시장‧군수들과 함께 긴급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하여 피해 상황과 제설 현황을 점검하고 폭설 사전대비태세를 점검했다.
회의를 통해 18개 시‧군 주요 상황을 점검한 결과 현재까지 인명・재산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강설 및 결빙 시 상시통제 대상인 64곳(옛 고갯길 9, 공원탐방로 55)가 통제되고 있다. 눈이 내리기 시작한 지난 14일부터, 장비 451대, 인력 620명, 제설자재 1183t이 제설작업에 투입된 것으로 집계됐다.
김 지사는 “16일까지 눈이 내린다고 하니 도와 각 시군에서는 꾸준히 기상상황을 예의주시하며 철저히 대응해주길 바란다”며 “단 한명의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아야 한다. 도와 18개 시‧군, 유관기관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폭설 대응에 만전을 기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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