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동권 신한카드 대표이사 사장은 지난 13일 열린 ‘2023년 상반기 사업전략회의’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그간 축적해 온 3000만 고객 가치를 기반으로 새로운 사업 역량을 창출해야만 복합 위기 환경을 돌파할 수 있다는 뜻이다.
문 사장은 크게 '고객·직원 ·그룹' 등 3가지 관점에서 진정성 있는 소통을 강조했다, 우선 '고객'에게 돌아가 요구에 최적화된 상품 · 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주문했다. 또 ‘신한카드의 꿈과 임직원 소망 실현’을 위해 모든 열정과 정성을 쏟을 것을 강조했다. ‘원 신한’이라는 울타리 안에서 함께 공유되는 가치와 생각의 정합성도 요구했다.
이날 회의에는 약 200여명의 전 임·부서장이 참석했다. 플랫폼 간 이용고객 활성화 및 가치 창출 방안, 고객 소통 강화 방안 등을 주요 쟁점으로 삼고 다양한 논의를 펼쳤다.
문 사장은 “고객의 가치를 지키고 키워나가는 것이 최우선”이라며 “차별적 경쟁력과 끊임없는 변화를 통해 새롭게 도약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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