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은 16일 대웅제약에 대해 마케팅 및 연구개발(R&D) 비용 증가로 실적이 하회할 것으로 예상하며 목표주가를 기존 20만원에서 19만원으로 하향조정했다.
대웅제약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5% 늘어난 2898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31% 줄어든 171억원으로 추정된다. 시장 컨센서스보다 각각 7%, 43% 하회하는 수준이다.
이는 펙수클루 마케팅, R&D 비용 증가와 함께 환율 진정 등으로 나보타 매출이 전분기보다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4분기 R&D 비용은 전년동기 대비 45% 늘어난 370억원으로 세계 최초 PRS 저해 특발성 폐섬유증 신약 DWN12088 2상과 자가면역질환치료제 DWP213388(1상)에 인한 비용이 증가했다. 이 밖에도 기존 다양한 파이프라인과 신규 물질 발굴 등에도 투자가 이뤄졌다
나보타의 수출은 283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3% 하락이 전망된다. 이는 환율 하락 및 지난 2~3분기 안전재고 확보로 인한 베이스 물량이 높았기 때문이다.
허혜민 키움증권 연구원은 “중국 내 파트너사 선정 및 승인을 받아 출시한다면 실적 추정치 상향이 가능할 것”이라며 “국내 판매를 개시해 공격적인 영업 마케팅을 펼칠 것으로 기대되는 펙수클루의 올해 매출 전망을 보수적으로 300억원으로 추정한다”고 설명했다.
대웅제약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5% 늘어난 2898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31% 줄어든 171억원으로 추정된다. 시장 컨센서스보다 각각 7%, 43% 하회하는 수준이다.
이는 펙수클루 마케팅, R&D 비용 증가와 함께 환율 진정 등으로 나보타 매출이 전분기보다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4분기 R&D 비용은 전년동기 대비 45% 늘어난 370억원으로 세계 최초 PRS 저해 특발성 폐섬유증 신약 DWN12088 2상과 자가면역질환치료제 DWP213388(1상)에 인한 비용이 증가했다. 이 밖에도 기존 다양한 파이프라인과 신규 물질 발굴 등에도 투자가 이뤄졌다
허혜민 키움증권 연구원은 “중국 내 파트너사 선정 및 승인을 받아 출시한다면 실적 추정치 상향이 가능할 것”이라며 “국내 판매를 개시해 공격적인 영업 마케팅을 펼칠 것으로 기대되는 펙수클루의 올해 매출 전망을 보수적으로 300억원으로 추정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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