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증권은 16일 현대차에 대해 4분기 실적에 우려보다는 판매량 등 긍정적 요인이 반영됐을 것으로 봤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2만원을 유지했다.
하이투자증권은 4분기 현대차의 매출액은 38조2000억원, 영업이익은 3조1000억원으로 예상했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3.4%, 102.3% 증가한 수준이다.
조희승 연구원은 "2022년 말 금리 인상과 더불어 인센티브 상승 전환, 환율 하락을 기록하기는 했지만, 급격하게 변화한 국면이었기에 악영향보다는 긍정적인 요인이 실적에 반영됐을 것"이라고 풀이했다.
이어 "4분기 도매 판매량은 104만대로 증가세를 이어갔다"며 "인센티브 평균은 1001달러로 추산, 영업이익 단에서 인센티브 부담은 2861억원 수준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원자재 가격 변동은 통상적으로 6개월 정도의 시간 차를 두고 원가율에 반영된다"며 "4분기부터 원자재 가격과 운송비 하락세가 반영되기 시작할 것으로 기대되고 원가율은 79.5%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올해 현대차의 매출액은 148조8000억원, 영업이익은 9조7000억원으로 예상됐다. 3년 간 쌓인 2800만대의 이연 수요와 주요 시장인 미국시장 내 점유율 상승, 그랜저·코나·싼타페 신차 효과를 감안한 수치다.
조 연구원은 "매크로의 불확실성을 감안하더라도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 5.6배는 과도하다"며 "저가 매수의 관점에서 접근이 가능하다"고 판단했다.
하이투자증권은 4분기 현대차의 매출액은 38조2000억원, 영업이익은 3조1000억원으로 예상했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3.4%, 102.3% 증가한 수준이다.
조희승 연구원은 "2022년 말 금리 인상과 더불어 인센티브 상승 전환, 환율 하락을 기록하기는 했지만, 급격하게 변화한 국면이었기에 악영향보다는 긍정적인 요인이 실적에 반영됐을 것"이라고 풀이했다.
이어 "4분기 도매 판매량은 104만대로 증가세를 이어갔다"며 "인센티브 평균은 1001달러로 추산, 영업이익 단에서 인센티브 부담은 2861억원 수준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올해 현대차의 매출액은 148조8000억원, 영업이익은 9조7000억원으로 예상됐다. 3년 간 쌓인 2800만대의 이연 수요와 주요 시장인 미국시장 내 점유율 상승, 그랜저·코나·싼타페 신차 효과를 감안한 수치다.
조 연구원은 "매크로의 불확실성을 감안하더라도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 5.6배는 과도하다"며 "저가 매수의 관점에서 접근이 가능하다"고 판단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