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60㎝ 폭설이 내린 강원도에 교통사고가 잇따르고 도로 곳곳이 통제됐다. 강원도에 눈은 16일 오전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새벽부터 강원도에 눈은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지만 출근 시간 인도에는 치우지 못한 눈이 수북했고, 나무에 수분을 잔뜩 머금은 습설이 쌓였다.
강원 산간 지역을 중심으로 지난 사흘간 최대 60㎝의 눈이 쌓였다. 지역별로는 미시령 60.7㎝, 향로봉 55.9㎝, 진부령 42.5㎝ 등이 쌓였다. 동해안에는 고성군 현내면 22.9㎝, 양양군 17.7㎝, 속초 16.3㎝, 북강릉 14.3㎝로 제법 많이 내렸다.
이날 0시를 기해 대설특보는 해제됐지만 강원도 철원과 춘천, 양구와 인제 평지, 강원 북부와 중부산지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졌다.
한파와 폭설로 강원도 소방본부에는 교통사고를 비롯해 47건의 신고가 잇따랐다.
전날 강릉 6번 국도에서 고립된 차량 3대가 가까스로 구조됐고, 양양군 강현면에서 승용차가 눈길에 미끄러지며 1명이 다치는 등 사흘간 구급과 구조로 30명, 안전조치로 40명이 소방당국의 도움을 받았다.
현재 강원도 곳곳에 도로가 통제됐다.
강원도 인제군과 고성을 잇는 미시령 옛길과 영월군도 15호선, 농어촌도로 102호선과 302호선, 원주 군도 8호선과 11호선, 춘천 구지방도 403호 새밑고개, 사북면 이도 201호 말고개, 시도 8호 배후령이 막혔다. 태백산과 설악산 등 주요 국립공원 탐방로 55곳의 길도 통제됐다.
눈은 이날 오전까지 강원 산지와 경북 북동 산지, 강원 동해안과 경북 북부 동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이어지겠다.
이날 새벽부터 강원도에 눈은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지만 출근 시간 인도에는 치우지 못한 눈이 수북했고, 나무에 수분을 잔뜩 머금은 습설이 쌓였다.
강원 산간 지역을 중심으로 지난 사흘간 최대 60㎝의 눈이 쌓였다. 지역별로는 미시령 60.7㎝, 향로봉 55.9㎝, 진부령 42.5㎝ 등이 쌓였다. 동해안에는 고성군 현내면 22.9㎝, 양양군 17.7㎝, 속초 16.3㎝, 북강릉 14.3㎝로 제법 많이 내렸다.
이날 0시를 기해 대설특보는 해제됐지만 강원도 철원과 춘천, 양구와 인제 평지, 강원 북부와 중부산지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졌다.
전날 강릉 6번 국도에서 고립된 차량 3대가 가까스로 구조됐고, 양양군 강현면에서 승용차가 눈길에 미끄러지며 1명이 다치는 등 사흘간 구급과 구조로 30명, 안전조치로 40명이 소방당국의 도움을 받았다.
현재 강원도 곳곳에 도로가 통제됐다.
강원도 인제군과 고성을 잇는 미시령 옛길과 영월군도 15호선, 농어촌도로 102호선과 302호선, 원주 군도 8호선과 11호선, 춘천 구지방도 403호 새밑고개, 사북면 이도 201호 말고개, 시도 8호 배후령이 막혔다. 태백산과 설악산 등 주요 국립공원 탐방로 55곳의 길도 통제됐다.
눈은 이날 오전까지 강원 산지와 경북 북동 산지, 강원 동해안과 경북 북부 동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이어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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