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앤푸드가 운영하는 오븐요리 프랜차이즈 굽네는 ‘남해마늘 바사삭’이 출시 2달 만에 하루 평균 1만 마리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남해마늘 바사삭은 기존의 마늘 치킨과 차별화된 맛으로 유튜브 후기 등을 통해 입소문을 탄 데 이어 월드컵 특수 효과까지 더해지며 굽네 베스트 메뉴에 등극했다. 특히 남해군과의 지역 상생의 가치를 인정받아 MZ세대를 중심으로 높은 화제성을 얻고 있다.
실제로 굽네 홈페이지 온라인 주문 데이터 분석 결과, ‘남해마늘 바사삭’ 주문 고객의 65%가 2030세대로 나타났다. 최근 주 소비층으로 부상한 MZ세대를 중심으로 ‘남해마늘 바사삭’이 성공적으로 자리잡은 것으로 보인다.
이 같은 인기에 힘입어 굽네에서는 브랜드 모델 차승원과 함께한 남해마늘 바사삭 광고를 예고편 형식으로 재편집해 이달 중순부터 극장과 TV 광고 중심으로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굽네는 남해마늘 바사삭의 우수한 판매 성과를 기념해 이벤트를 진행한다. 굽네 홈페이지에서 남해마늘 바사삭을 주문하면 자동으로 응모가 완료된다. 경품은 △1등 남해 사우스케이프 2인 1박권(1명) △2등 남해몰 한우 세트(5명) △남해몰 적립금 2만원(10명) △굽네 2만원 상품권(20명) 등이 준비돼 있다.
정태용 지앤푸드 대표는 “지역 상생 프로젝트로 탄생한 ‘남해마늘 바사삭’은 업계에서 가장 성공한 지역 상생 마케팅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창의적인 협업 프로젝트를 끊임없이 고안해 단순히 제품의 영역을 넘어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는 굽네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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