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식 플랫폼 '블루스트리트', 가정 간편식 3종 출시...RMR 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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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라다 기자
입력 2023-01-16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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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머스마켓 팥집과 협업해 선보인 고기 듬뿍 장칼국수. [사진=블루스트리트]

미식 플랫폼 블루스트리트가 자체 브랜드(PB) 제품인 레스토랑 간편식(RMR) 라인업을 강화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쌈싸먹계는 미쉐린이 3년 연속 인정한 닭 특수부위 맛집, 세미계의 이색 메뉴다. 얇게 슬라이스된 또띠아에, 담백한 닭 안심구이를 얹고 세미계 특제 간장소스와 별미인 갈릭 마요 소스와 함께 즐기는 요리다.

겨울 시즌에 특화된 제품도 있다. 올겨울 '파머스마켓 팥집'과 협업해 고기 듬뿍 장칼국수를 내놨다. ‘파머스마켓 팥집'은 청년들이 건강한 식재료로 만드는 트렌드에 발맞춰 '블루리본 서베이'에 선정된 맛집이다. 

블루스트리트에서 처음 선보이는 PB 제품도 나왔다. 남녀노소 좋아하는 부산 물떡탕을 토대로 기획한 전통시장 물떡탕이다. 부드럽게 익은 밀떡 속에는 육수가 그대로 배어들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블루스트리트는 여러 맛집의 RMR를 시작으로 수준 높은 퀄리티의 간편식을 선보이고 있으며 각종 온라인 채널과 현대백화점에 입점해 인기를 끌고 있다. 

한편 블루스트리트는 2020년 11월부터 검증된 로컬 맛집과 협업해 총 54개에 이르는 RMR(레스토랑 간편식) 제품을 출시했고, 마켓컬리, B마트, 쿠팡, SSG 등 다양한 유통 채널에서 소비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블루스트리트 관계자는 “맛집 브랜드의 가치를 담아 간편식 전성시대인 현 시장에서 차별화된 제품을 고객들에게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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