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내의 한 백화점에서 신발을 구매한 여성 손님이 제품에 불만을 품고 행패를 부려 논란이다.
지난 14일 자동차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어제 롯데백화점 출현한 진상'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게시글에 따르면 한 여성이 신발 매장 진열대를 쓰러뜨려 신발 수십 켤레가 나뒹구는 모습과 분홍색 원피스를 입은 여성이 맨발로 백화점 바닥에 대자로 누워 있는 사진 등이 담겼다.
글 작성자는 "미국식 연행, 처벌이 필요하다"며 소란을 피운 여성의 유튜브 링크를 첨부했다. 영상에서는 한 여성이 고객상담실과 신발 매장을 찾아 큰소리로 욕설을 내뱉고 있다. 이 여성은 "야, 너희 나한테 전화하지 마. 서면으로 얘기해. 한 번만 더 전화해 봐. 내가 알바생 비위까지 맞추면서 돈 XX 해야 해? 5000만원도 내 맘대로 못 써?"라며 "짝퉁을 팔고 오히려 직원이 소리 질렀다"고 주장했다.
지난 14일 자동차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어제 롯데백화점 출현한 진상'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게시글에 따르면 한 여성이 신발 매장 진열대를 쓰러뜨려 신발 수십 켤레가 나뒹구는 모습과 분홍색 원피스를 입은 여성이 맨발로 백화점 바닥에 대자로 누워 있는 사진 등이 담겼다.
글 작성자는 "미국식 연행, 처벌이 필요하다"며 소란을 피운 여성의 유튜브 링크를 첨부했다. 영상에서는 한 여성이 고객상담실과 신발 매장을 찾아 큰소리로 욕설을 내뱉고 있다. 이 여성은 "야, 너희 나한테 전화하지 마. 서면으로 얘기해. 한 번만 더 전화해 봐. 내가 알바생 비위까지 맞추면서 돈 XX 해야 해? 5000만원도 내 맘대로 못 써?"라며 "짝퉁을 팔고 오히려 직원이 소리 질렀다"고 주장했다.
여성은 난동을 피우는 장면을 영상으로 남겨 직접 본인의 유튜브 채널에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유튜브 영상 댓글에는 "쇼핑하다가 실시간으로 봤는데 제품과 집기들을 다 부숴놨다"며 "아무리 화나셔도 그러시면 안 된다", "자기가 잘못한 줄도 모른다" 등의 댓글이 달렸다.
실제 여성은 자신의 행동을 비판하는 댓글에 일일이 반박 댓글을 남기고 있다. 현재 영상은 10만회 가까운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일각에선 "유튜브 조회수 띄우려고 일부러 저러는 것 아니냐"는 의심까지 사고 있는 상황이다.
이와 관련 여성이 행패를 부린 신발 매장 점주는 "(해당 여성이) 짝퉁을 판매했다고 주장하며 사건이 발단됐는데, 국내 수제화 브랜드 중 짝퉁을 제작하는 곳이 없다"며 "증명하라면 증명도 가능하다"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경찰에 사건이 접수돼 진행 중이다"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여성이 행패를 부린 신발 매장 점주는 "(해당 여성이) 짝퉁을 판매했다고 주장하며 사건이 발단됐는데, 국내 수제화 브랜드 중 짝퉁을 제작하는 곳이 없다"며 "증명하라면 증명도 가능하다"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경찰에 사건이 접수돼 진행 중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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