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은 설 명절을 맞아 이달 11일부터 도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따스한 온정을 전하며, 몸이 불편한 중증 장애인, 요양시설 거주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11일 서산, 당진지역을 시작으로 16일 천안, 아산지역으로 이어지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시설 내부에 들어가지 않고, 외부에서 복지시설 대표를 위문하고 있다.
또한, 충남 각지에서 생산된 쌀을 전달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의 의미를 더하고, 넉넉한 설 명절을 보내도록 하고 있다.
김지철 교육감은 “경기침체와 더불어 동절기 한파로 어려움을 겪는 우리 이웃들에 희망과 나눔을 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됐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교육청의 사회복지시설 방문은 매년 명절과 연말연시를 전후해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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