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이날 보고회에서 민선 8기 출범 6개월간의 성과를 짚어보고 공약사업 108개, 시 주요현안 52개와 더불어 부서별 주요 역점 사업의 추진방향과 발전방안을 점검했다.
시는 올해 △민생안정과 회복, 시민불편 해소 △탄탄한 지역경제, 미래산업 기반 구축 △행복한 교육도시, 매력적인 문화관광도시 조성 △친환경 녹색도시, 안전하고 살기 좋은 계획도시 △살기 좋은 농촌, 미래농업 육성, 편리한 교통환경 등 5대 역점과제를 설정하고 시민행복과 지역 성장을 위한 각종 시책을 힘 있게 이끌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전년 대비 256억원(2.2%)이 늘어난 총 1조 1667억원 규모의 2023년도 본예산을 편성하고 공약사업과 각종 현안사업의 추진력을 높인다는 각오다.
김경희 시장은 “공직자와 시민의 노력으로 보통교부세 교부단체 재지정 등 굵직한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올해는 민선8기 실질적 원년으로 지역의 미래성장 기반을 촘촘하게 다지면서, 시민이 체감하는 가시적인 성과 창출을 위해서도 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강조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