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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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호 전북취재본부 취재국장
입력 2023-01-16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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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6일 무주반딧불 시장서 진행…이달 17일 설천, 20일 안성서도 전개

[사진=무주군]

무주군은 16일 황인홍 군수를 비롯해 각 실과소원 부서장, 그리고 주민들과 함께  무주반딧불시장에서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참여자들은 장보기 행사에서 제수용품 및 생활용품 등을 구입하는 한편, 무주사랑 상품권 이용을 권장하는 홍보와 함께 지방물가안정 캠페인도 아울러 전개했다.

장보기 행사는 17일은 설천 삼도봉시장에서, 20일 안성 덕유산시장에서도 계속된다.

이번 장보기 행사 동안 상인들은 무주사랑 상품권을 이용하는 군민들에게 10% 할인된 가격으로 각종 용품을 판매할 계획이다.

황인홍 군수는 “전통시장이 회복돼야만 지역경제가 활성화된다”며 “정이 넘치고 값싸며 품질좋은 농산물과 생활용품이 즐비한 지역내 전통시장을 많이 찾아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군비 직불금 9억6200만원 지급

무주군청 전경[사진=무주군]

무주군은 농업인 소득보전을 위한 농가 군비직불금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군비 지급대상은 2022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지원 대상자 가운데 무주군에 주소를 두고, 무주군 관내 농지(0.1~5.0ha)를 경작하는 농업인 5000여 농가로, 지급면적은 3700ha 규모다. 

지급단가는 ha당 26만원으로 총 9억6200만원을 오는 18일에 지급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군은 지난해 11월에 국비로 기본형 공익증진직불금 78억원을 지급했으며, 전북 농민공익수당 30억원을 지급한 바 있다.

2023년 기본형 직불금은 2월에 비대면으로 신청이 가능하며, 3~4월에는 읍‧면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을 받아 검증 및 현지확인 등 절차를 거쳐 오는 11월에 지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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