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시에 따르면, 아이조아 붕붕카 사업은 임산부·24개월 이하 영아를 양육하는 가정에서 사전 예약 신청 후 임산부 전용 벨트, 영아용 카시트가 설치된 전용 차량을 탑승, 관내 병·의원 관공서 방문 이동 서비스로 1인당 연 10회 무료 이용이 가능하다.
서비스가 시작된 작년 4∼12월까지 394가구가 1777회 운행 서비스를 이용하였고 이용자 만족도 조사 결과 운영시간, 신청방법, 직원 친절도 등 항목에서 평균 90%가 만족한다고 답했다.
아이조아 붕붕카 사업은 임산부나 어린 자녀를 동반한 가정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발생할 수 있는 여러 불편함을 해소하여 병원 진료나 관공서 용무 수행에 도움을 주는 사업으로 시는 이용자 만족도 조사를 반영하고, 아이조아 붕붕카 사업을 확대 운영할 수 있는 기반 시스템을 더욱 강화해 운영할 방침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