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시에 따르면, 전통시장·골목상권에서 장보기를 장려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려는 취지에서다.
시는 특별할인 기간에 모바일 상품권은 340억원, 지류(종이) 상품권은 60억원 어치를 발행·판매한다.
이 기간, 종이 상품권은 NH농협은행, 단위 농·축협, 신협, 새마을금고 등 123곳 지점에서, 모바일 상품권은 지역화폐 앱 ‘착(chak)’에서 1만원권 성남사랑상품권을 9000원에 살 수 있다. 월 구매 한도는 30만원이다.
모바일 지역화폐 앱에 연동해 놓은 위메프오, 소문난샵, 배슐랭, 먹깨비 등 4개 민간 앱을 통해 주문·배달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의회 파행으로 올해 예산이 성립되지 않아 준예산 체계에 있다가 지난 13일 본예산이 의결돼 다른 시군보다 다소 늦게 지역화폐를 할인 판매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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