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의 기부자는 작년에도 소외된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1000만원을 기탁했으며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어 따뜻한 감동을 더 해주고 있다.
익명의 기부자는 “나보다 더욱 춥고 어려운 겨울을 보내고 있을 이웃에게 도움을 드리고자 성금을 기탁했으며, 함께하는 나눔이 저에겐 더욱 큰 보람과 기쁨으로 느껴졌다”며 “여력이 되는 한 앞으로도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하며 끝내 신분을 밝히지 않았다.
최순희 서부2동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을 실천해주신 기부자께 감사 드리며 훈훈한 나눔으로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녹여줄 것 같다”면서 “기부자의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어려운 이웃을 위해 뜻 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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