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여성의용소방대(대장 정비화)가 15일 설 명절을 맞아 순천 웃시장에서 화재예방 캠페인과 안전순찰을 실시했다.
순천여성의용소방대는 이날 정 대장을 비롯한 대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웃시장을 찾은 시민들과 상가를 대상으로 화재예방 캠페인을 펼친 뒤 시장을 순회하며 안전순찰도 함께 진행했다.
순천여성의용소방대는 지난 1992년부터 시작해 31년 동안 꾸준히 화재예방 등 홍보 캠페인을 하고 있다. 특히 제9대 정비화 대장과 대원들은 설 명절뿐만 아니라 수시로 주요 거점에서 홍보 캠페인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정비화 대장은 “40여명의 대원이 화재 안전 홍보와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면서 “이런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시민들의 안전에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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