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시장은 16일 자신의 SNS를 통해 "2023년 새해 첫 시정브리핑을 갖고 우리 시의 시정 운영 방향과 추진 중인 사업에 대해 말씀드렸다"며 "100만 특례시 준비, 산업현장 안전대책, 일반구 설치, 지속 가능한 발전 기반 구축, 균형발전위원회 발족, 시민과의 소통 등 시민들의 주요 관심 사안에 대해 설명했다"고 했다.
이어 "시민들이 우리 시에 대한 자부심을 느끼며 삶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3000여 공직자들과 함께 열심히 뛰겠다"며 "언론인들이 제안해주신 다양한 의견과 제안은 행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올해에도 언론과의 소통은 지속된다"고 전했다.
한편 정 시장은 16일 열린 시정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정 시장은 "프랜스 시에 방문해서 시장이 구석구석을 설명해 주시는데 시청에 민원인이 한 사람도 없었다면서
이게 시청이라고 볼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한산했고 그런 시의 역할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가지면서 많은 기대를 하면서 돌아왔다"고 덧붙였다.
정 시장은 "공사 현장이나 산업 현장의 안전 대책을 더 강화해야겠다 하는 생각을 가졌다"고 했다.
이어 "자치단체장으로서 할 수 있는 권한으로 교육을 시킨다던 지 가서 점검하고 하는 법적인 조치들에 대해서 더 강화해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는 그런 화성을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하게 되었다"고 강조했다.
정 시장은 "현재 화성시 인구가 96만명 정도 되는데 내년 초에 100만 명의 시민 시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하면서 행정 조직도 갖춰져야 하고 시민께서 실질적으로 100만 도시라고 하는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해서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정 시장은 "구청 설립도 강력하게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하고 얼마 전부터 행자부 실무진하고 협의하고 있는데 화성시의 특수사항을 충분히 설명해 드리면서 반드시 4개 구청이 설립될 수 있도록 올해 중점으로 추진해야 할 업무가 아닌가 이렇게 생각된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화성시에 삼성이 내는 지방 법인 소득세가 차지하는 비율이 22% 정도 된다면서 1개 기업에 물론 의존하는 단점이 있지만 향후에도 첨단 기업 유치를 해서 우리 화성시가 지속 발전할 수 있고 또 지역 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그런 방법을 찾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정 시장은 이번에 미국 가서 느낀 것 중에 하나가 스타트업을 육성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것도 중요하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우리 시에서도 체계적으로 그런 거대 신생 기업이 발전될 수 있도록 스타트업을 육성해야 하지 않나 생각하면서 이거는 우리 시와 화성산업진흥원이 같이 스타트업 육성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정 시장은 "우리 화성에 또 중요한 것 중에 하나가 4기 신도시가 정상적으로 추진하는 것"이라고 했다.
이어 "공단과 진안 신도시가 있고 송산 그리시티가 지금 진행되고 있다면서 4기 신도시가 정상적으로 추진 지체되지 않고 신속하게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그렇게 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정 시장은 "제가 시장이 되고 나서부터 중요시한 것 중에 하나가 시민들과 소통이었다면서 올해도 내년에도 계속해서 주민들과 소통을 중시하는 그런 시정을 펼쳐나가도록 하겠다"고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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