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동해시는 심규언 시장은 지난 16일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자매결연도시(김제시, 음성군, 제천시), 행정교류도시(태안군)에 각각 10만원씩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동해시는 총 74건에 1040만원이 기탁되면서 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열기가 더해지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기부금의 30%로 제공되는 답례품은 해당 지자체 농산물을 선택하여 관내 취약계층에 기부될 예정이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1인당 연 500만원 한도 내에서 개인이 현재 주소지를 제외한 전국 모든 지자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답례품을 받을 수 있고 지자체는 그 기금을 주민복리증진 사업에 쓰는 제도로 2023년 1월 1일부터 시행 중이다.
이와 함께 동해시는 고향사랑기부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에 나서고 있으며, 기부금이 주민복리증진 사업에 소중히 사용될 수 있도록 다양한 기금사업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심 시장은“고향사랑기부제도가 성공적으로 정착해 모든 지역이 균형있게 발전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에 동참하게 되었다”며 “동해시 고향사랑기부제 또한 동해시를 사랑하는 모든 분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