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시는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시청에서 강영석 상주시장 주재로 ‘2023년도 주요업무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부시장, 국·소장, 36개의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상주 중흥의 새역사를 만들어갈 신규·핵심사업 106건, 주요사업 238건 등 총 344건의 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를 했다.
중흥하는 미래상주를 위한 주요사업으로는 2030년 고속철도시대를 대비한 역세권 개발계획과 이차전지 클러스터 산업단지 조성, 공공기관 등 유치 기반확충, 대구 군사시설 통합이전 상주 유치, 지방소멸대응기금의 실효성 있는 추진 등 신성장 동력 창출과 인구증가의 변혁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또한 메타버스 서비스구축, 문화예술회관·시립(만화)도서관 건립, 통합 청사와 보훈회관 건립, 도시재생과 남산, 북천 명품화 등을 통해 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고 농촌공간정비와 자연재해위험 개선, 상하수도시설 확충 등 시 전역을 살기 좋은 도시로 변모시키는 한편 시민의 행복한 일생을 위한 시책도 다양하게 추진한다.
일반산업단지 조기 분양과 추가 조성, 우량기업의 활발한 유치를 통해 산업간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스마트팜 혁신밸리의 기능강화와 도농업기술원 이전 등 스마트농업 확대와 농업의 경쟁력을 더욱 높여 나갈 예정이다.
또 상주형 미래교육 종합지원 플랫폼 구축 등 미래인재를 키우고 평생학습도시 기능강화와 청년 유입과 안정적인 정착 유도는 물론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계획과 사업도 적극 추진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상주 중흥의 새역사를 위해 공직자 모두가 상주를 움직이는 엔진의 시대적 소명 의식을 갖고 각자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