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인포스가 국내 세탁 프랜차이즈 기업인 크린토피아의 ‘크린 POS(판매시점관리) 시스템 리뉴얼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17일 밝혔다.
누리인포스는 1994년 설립된 소프트웨어 개발·구축 및 IT 아웃소싱 전문업체다. 유통망 및 거래처 관리를 위한 소프트웨어 개발·구축에 강점이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누리인포스가 총괄해 크린토피아에서 세탁 매장 관리를 위해 2016년에 구축한 크린 POS 시스템을 전면 개편한다.
크린토피아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기본 세탁 접수 업무 외에 수거배달, 의류보관, 블랙라벨 등 다양한 시스템 체계를 갖출 수 있게 됐다.
또 POS 개선을 통해 PC, 태블릿 등 어떠한 기기에서도 동일한 해상도로 시스템 사용이 가능하다. 여기에 사용자 편의성을 고려한 화면을 구성하도록 함으로써 다양한 연령대의 가맹점주가 쉽고 직관적으로 시스템을 활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업무용 메신저 서비스인 ‘Mattermost’ 를 도입, 본사와 점주간 원활한 소통이 가능해 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금용 누리인포스 유통 부문 총괄상무는 “30년간 축적된 경험과 기술력으로 크린토피아 전국 3100여개 가맹점주 모두가 일하기 편한 매장 시스템 환경을 만들겠다”며 “앞으로도 최신의 기술과 신뢰할 수 있는 솔루션 및 서비스로 다양한 고객의 요구를 충족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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