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이 시장은 어린이집 아동학대 의심사건이 접수됨에 따라, 그 즉시 진상조사 착수와 함께 경찰의 철저한 조사를 촉구하고 나섰다.
이 시장은 사건 접수직후 다른 일정을 취소하고 단원경찰서를 찾아 “아동학대 의심사건에 대해 철저한 수사를 통해 후속 피해를 막아줄 것"을 강력하게 요구했다.
이에 경찰은 해당 어린이집의 CCTV를 확보해 분석을 진행하고, 어린이집 관계자 등을 불러 조사에 나서겠다는 입장을 밝힌 상태다.
한편, 이민근 시장은 “시는 이번 사건의 조사를 위해 수사기관에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이라면서 "또 다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피해아동의 보호는 물론, 어린이집 종사자에 대한 교육도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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