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를 비롯해 임병택 시흥시장, 송미희 시흥시의회 의장, 조정식 국회의원과 지역 시도의원, 주요 사회 단체장, 관내 기업체 대표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신년사, 축사, 건배 제의 등의 행사가 순차적으로 진행됐다.
이번 인사회는 경기둔화와 고물가, 고환율, 고금리의 3고 현상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상공인의 화합과 상생의 장으로, 모두가 하나 돼 함께 위기를 극복해나갈 것을 다짐하는 자리가 됐다.
한편, 지난 1997년에 설립된 시흥상공회의소는 일자리 및 경영 지원사업, 인증발급, 휴먼네트워크, 규제 및 애로 해소 등 주요 기업지원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설 연휴 대비 민관 합동 안전점검 ‘강화’
경기 시흥시는 다가오는 설 연휴를 맞아 시민들의 이용이 집중되고, 화재에 취약할 것으로 예상되는 신천동 문화의 거리 상점가를 찾아 민관 합동 안전점검을 열었다고 18일 밝혔다.이날 시흥시, 시흥소방서, 시흥경찰서, 한국가스안전공사, 시흥시안전관리자문단, 신천동문화의거리 상인회가 합동으로 안전점검반을 구성해 소방, 방범, 전기, 가스 등 주요 분야에 대해 내실 있고 꼼꼼한 안전점검을 진행했다.
합동 안전점검반은 △상점가 자체 소방대 및 비상연락체계 구성 여부 △소방차 진입로 확보 여부 △비상대피로 동선 및 주변 적재물 방치 여부 △변압기, 배전반, 차단기 △소화 장비 및 피난시설 △보일러 및 온수기 급배기 등을 집중 점검했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고 조치가 어려운 사항은 향후 지속적으로 관리해 화재 등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많은 시민들이 찾는 상점가 등을 빈틈없이 점검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면서 “시민이 안전한 시흥시를 만들기 위해 상인들도 안전점검에 동참해, 사고 예방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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