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의회, 설맞이 복지시설 찾아 온정 나누는 시간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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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박재천 기자
입력 2023-01-18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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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산시의회]

경기 안산시의회 의원들이 17일 설 명절을 맞아 지역 복지시설들을 찾아 온정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시의회에 따르면, 송바우나 의장과 이진분 부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안산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와 가온바람, 이레, 고려인지원센터 미르, 책키북키 지역아동센터 등 5곳을 나눠 방문해 의회 차원에서 마련한 소정의 격려금을 전달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방문한 시설들은 지역공동체 내에서 사회 안전망의 한 축으로 든든한 울타리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견실한 운영을 통해 장애인복지와 아동 지도, 국내 거주 고려인 동포 지원 등의 사업을 전개하면서 타 시설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사진=안산시의회]

의원들도 현장을 방문해서는 모범적인 운영에 대한 격려와 함께 시설 상황을 면밀히 살피는 한편 관련 제도의 미비점은 없는지 파악하고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데에 상당 시간을 할애했다.

아울러 수요자 중심의 실효성 높은 복지 정책 발굴에도 계속 힘을 모으기로 했다. 

한편, 송바우나 의장은 “설 명절을 맞아 주변에 어려운 이웃은 없는지 살펴본다면 좀 더 정겨운 명절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며 “안산시의회는 앞으로도 나눔 문화 확산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세심한 복지 정책을 발굴하는 일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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