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검찰청. [사진=연합뉴스]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검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내자동 서울경찰청에 대한 압수수색에 착수했다. 검찰은 김 청장 집무실에서 이태원 참사 전후의 업무 관련 기록 등을 확보했다.
검찰은 서울청 홍보담당관실에 대한 압수수색도 나서 언론 모니터링 기록과 자체 생산 문건, 일부 직원의 개인 전자기기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검찰은 지난 10일에는 경찰청과 용산경찰서, 용산구청, 서울경찰청 등 10곳에 대한 동시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이어 11일에도 검찰은 경찰청 정보관리과 사무실의 압수수색을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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